정 총리 "오늘 백신 완제품 첫 출하..일상 회복 첫 걸음"

나연수 2021. 2. 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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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출하되는 백신으로 모레부터는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한다며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경북 안동에 있는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국민께 공급할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 출하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백신 도입부터 수송과 유통, 접종, 이상 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난 일요일 안동과 예천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언급하며 산림청과 해당 지자체는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복원계획을 세우고 복구에 나서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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