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문화공감사업 국비 2억2천만원 확보

임화섭 2021. 2. 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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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문예진흥기금 국비 2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최근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차민태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외부예산을 확보해 구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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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아트홀 전경 [서울 관악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문예진흥기금 국비 2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울 지역 참여 기관 중 최대 액수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공모에서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분야로 1억8천만원, 공연 및 전시 기획·제작 분야로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창작 뮤지컬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어린이 뮤지컬 '푸푸', 전시 '멋진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향의 봄, 오빠 생각'은 관악·김포·영월문화재단이 극단 '창작하는 공간'과 공동 제작한다. 관악구 남현동 예술인마을에 오랜 시간 거주한 '고향의 봄'의 작사가 이원수(1912∼1981)와 '오빠 생각' 작사가 최순애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초연은 11월 김포아트홀에서 이뤄지며 강원도 영월, 서울 관악에서도 공연된다.

'푸푸'는 지구 온난화로 물에 잠긴 마을의 아이들과 남극펭귄 푸푸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 작가 에디스 네스빗(1858∼1924)의 '보물을 찾는 아이들'이 원작이다.

전시 '멋진 신세계'는 고도로 문명화된 미래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린 올더스 헉슬리(1894∼1963)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관악구 관내 청년예술가와 전문 작가가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고민과 시선을 사진·미디어아트·설치미술로 표현한다. 전시 개막은 7월이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최근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차민태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외부예산을 확보해 구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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