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MPRO3' 출시 2년 만에 1억병 판매 돌파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3종 함유..장 건강 효능

'장케어프로젝트 MPRO3'(한국야쿠르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장케어 프로젝트 MPRO3'(MPRO3)가 출시 2년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2초당 1병씩 팔려나간 수준이다.

MPRO3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다.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특허 유산균 3종 Δ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 Δ락토바실러스카세이 Δ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를 함유했다. 제품 1병당 유산균 수가 100억CFU(균 수를 세는 단위) 수준으로 높다.

한국야쿠르트는 MPRO3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장케어프로젝트 MPRO3 타트체리맛'을 선보인다. 일반 체리보다 더 새콤한 타트체리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비 지방 함량을 50% 줄여 열량 부담을 낮췄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M&S부문장은 "장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일 제품 1억 개 판매 성과는 의미가 크다"며 "현재도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국내 대표 장 건강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