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본 인접한 사할린에 S-400 지대공 미사일 배치

김영아 기자 2021. 2.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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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부 군관구 산하의 S-400 방공 미사일 부대가 오늘(24일)부터 러시아 연방의 동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사거리 400㎞의 S-400 미사일은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12월 자국의 또 다른 지대공 미사일인 S-300 V4를 쿠릴 열도에 배치해 훈련까지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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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S-400 트라이엄프 미사일을 배치한 사할린주

러시아가 최근 자국의 첨단 지대공 미사일인 'S-400 트라이엄프'를 일본과 인접한 사할린주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부 군관구 산하의 S-400 방공 미사일 부대가 오늘(24일)부터 러시아 연방의 동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사거리 400㎞의 S-400 미사일은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이 미사일은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까지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로 평가됩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12월 자국의 또 다른 지대공 미사일인 S-300 V4를 쿠릴 열도에 배치해 훈련까지 진행했습니다.

일본은 러시아와 남쿠릴열도 4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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