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내 생각과 기도를 우즈에게..빨리 회복하길"
[스포츠경향]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의 큰 사고 소식에 종목을 뛰어 넘어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쾌유를 기원했다. 전 여자친구도 우즈의 회복을 바랐다.
우즈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가 다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탔던 차량이 심하게 훼손되고 잔해들이 흩어져 있던 것으로 미뤄 사고 규모가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외신도 우즈가 ‘심각하게 다쳐’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우즈의 사고 소식에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그를 걱정하며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이 SNS를 통해 쾌유를 기원했다. 베일은 웬만한 골프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광으로 유명하다. 베일은 “내 생각과 기도를 우즈에게 보냈다. 빨리 회복하길”이라고 썼다. 우즈의 전 여자 친구였던스키 선수 린지 본은 “지금 TW(타이거 우즈)를 위한기도”라는 트윗을 올렸다.
포뮬러원 세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tigerwoods 당신을 위해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올렸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개리 리네커도 “우즈가 보이는 것 만큼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썼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도 “사고 소식을 방금 들었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깊이 우려하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에게 진심 어린 지원과기도를하고 싶다. 성공적인 수술과 완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올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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