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코로나19 백신 수송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백신의 일일 유통 상황과 지원 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은 서 장관이 이날 백신 유통 상황과 군의 지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추진점검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 첫날을 맞아 "백신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처음 열린 백신 군 유통지원 추진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주관하고 백신의 일일 유통 상황과 지원 태세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엔 수송지원본부,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 해병대사, 특전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 군수기획과장은 백신 유통 추진 상황과 수송·호송지원 및 저장관리·경계지원 현황을, 주요 기능별 주무과장은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된 후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운송된다.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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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hyunju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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