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헨더슨, 올 여름 맨유 떠나나..'토트넘-도르트문트가 러브콜'

곽힘찬 2021. 2.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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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헨더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토트넘 홋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헨더슨이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경우 영입을 시도할 팀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헨더슨은 불만을 드러냈고 주전을 보장해주지 않을 경우 맨유를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헨더슨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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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딘 헨더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토트넘 홋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헨더슨이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경우 영입을 시도할 팀이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은 지난 2019/20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셰필드의 돌풍을 주도했다. 매 경기 선방쇼를 펼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떠오른 헨더슨은 많은 기대 속에 맨유로 복귀했다.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헨더슨이기에 다비드 데 헤아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를 줄곧 기용했고 헨더슨은 다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헨더슨은 불만을 드러냈고 주전을 보장해주지 않을 경우 맨유를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헨더슨에게 손을 내밀었다.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요리스와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으며 재계약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 역시 믿고 맡길 만한 골키퍼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데 헤아가 계속 맨유의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할 가능성이 크다. 35만 파운드(약 5억 5,000만원)의 고액 주급자일 뿐만 아니라 2년(1년 추가 연장 옵션)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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