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중대범죄수사청 공청회'..'속도 조절' 고심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대통령비서실의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추가 검찰 개혁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박범계 장관이 '수사청' 신설 등이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취지의 문대통령 입장을 전한바 있는데요. 여당 내 검찰개혁특위 의원들은 속도조절에 나서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향후 검찰개혁 관련한 당정청 논의 과정에서 신경전이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질문 2> 국회 정보위 김경협 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을 포함해 불법 사찰 문건 규모가 약 20만 건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고를 받았을 것이란 추측을 꺼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황 전 대표 연루 의혹까지 제기한 데 대해 선거를 앞둔 공세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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