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4분의 1 호남 인사로..우선 추천제 의결

문광호 2021. 2. 24.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내에 호남지역 인사를 4분의 1(5명) 규모로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의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의 규모로 우선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배려 비대위 의지 담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가운데)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첫번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운천(왼쪽부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 위원장, 정희용 위원. (공동취재사진) 2020.10.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내에 호남지역 인사를 4분의 1(5명) 규모로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의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의 규모로 우선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취약지역은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으로 21대 총선 기준 광주, 전남, 전북이 해당된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전통적인 당 약세지역이었던 호남지역을 배려하고자하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당규 개정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진정으로 호남과 동행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각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0월14일 1차 회의에서 호남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우선 추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