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4분의 1 호남 인사로..우선 추천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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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내에 호남지역 인사를 4분의 1(5명) 규모로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의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의 규모로 우선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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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내에 호남지역 인사를 4분의 1(5명) 규모로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의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의 규모로 우선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취약지역은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으로 21대 총선 기준 광주, 전남, 전북이 해당된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전통적인 당 약세지역이었던 호남지역을 배려하고자하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당규 개정을 계기로 국민통합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진정으로 호남과 동행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각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0월14일 1차 회의에서 호남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우선 추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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