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선거 공작" 반박에..김태년 "적반하장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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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찰 개입 의혹에 대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치졸한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적반하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아침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 예비후보가 사찰 보고서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선거 공작이라는 적반하장 반응이라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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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찰 개입 의혹에 대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치졸한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적반하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아침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 예비후보가 사찰 보고서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선거 공작이라는 적반하장 반응이라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실이 드러날 일인데 뻔한 정치 공세로 은폐하려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본인이 아는 불법 사찰의 전모를 국민 앞에 고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낙연 대표는 불법사찰 진상규명 TF를 구성하고 개별 정보공개 청구와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선거가 모든 잘못을 덮는 방편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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