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0' 아틀레티코 6명 수비 "약팀이 강팀 상대하는 것 같았다"

조용운 2021. 2.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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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 축구가 실패했다.

아틀레티코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은 무실점을 위해 약팀처럼 경기했다. 6명이 수비라인에 있었고 공격도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멀리 떨어졌다"며 "이제 아틀레티코가 살아남으려면 2차전에서 더 공격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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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 축구가 실패했다.

아틀레티코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홈경기 개념으로 치른 아틀레티코는 상대에 원정골을 내주면서 2차전 부담을 안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굉장히 수비적으로 나왔다. 경기 내내 6명이 최후방에 설 만큼 소극적이었다. 그럼에도 첼시에 11개의 슈팅을 허용했고 결국 후반 23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원더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아틀레티코는 뒤늦게 라인을 올려봤지만 흐름을 되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패착을 지적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꼭 약팀이 강팀을 상대하는 것 같았다"고 뒤로 물러선 아틀레티코의 출발을 꼬집었다.

이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은 무실점을 위해 약팀처럼 경기했다. 6명이 수비라인에 있었고 공격도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멀리 떨어졌다"며 "이제 아틀레티코가 살아남으려면 2차전에서 더 공격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이날 유효슈팅이 0개였을 만큼 무게중심이 낮았어서 뒤집기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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