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유엔환경총회서 녹색회복 방안 소개

김은경 2021. 2.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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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정애 장관이 22∼23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녹색회복 방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주제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및 150여 개의 회원국, 시민사회, 청소년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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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총회 화상회의서 발언하는 한정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환경부 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5)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한정애 장관이 22∼23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녹색회복 방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환경 쟁점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담이다.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를 계기로 격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주제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및 150여 개의 회원국, 시민사회, 청소년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리더십 대화 세션에서는 70여 개국의 각료급 대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지속가능한 녹색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 참여한 각국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들은 제5차 유엔환경총회가 행동하는 시대로의 변화를 견인해야 한다는 점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자연과의 화해를 이뤄내는 세계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녹색회복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적인 행동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10월 한국(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환경계획 아태환경장관포럼이 자연을 위한 국제행동의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 5월 말 한국(서울)에서 열릴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연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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