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이낙연 '호남 챙기기'

▲ 민형배 의원과 이낙연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가치기본법, 마을기업지원법 등 '사회적경제 5법'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엽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오후 당대표실에서 민형배 사회적경제위원장과 부위원장단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출범식에는 청와대 김기태 사회적경제비서관도 참석합니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기재위, 정무위 등에서 심사 중인 해당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표는 오전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 챙기기에 나섭니다.

당 관계자는 "새만금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확보해 호남에서 쓴 뒤, 남은 에너지를 다른 지역에 공급하자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 결과발표회를 청취한 뒤 오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