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병사, 휴대전화로 손쉽게 기차표 발급

이원준 기자 2021. 2.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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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휴가를 나온 병사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손쉽게 열차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휴가 병사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을 '코레일톡' 앱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모바일 철도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더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영 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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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앱으로 예약부터 발권까지 한번에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 장병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앞으로 휴가를 나온 병사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손쉽게 열차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휴가 병사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을 '코레일톡' 앱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는 작년 7월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코레일톡'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승차권을 수령하려면 여행장병안내소(TMO)에 직접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레일톡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철도 승차권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승차권 예약부터 발권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개인 휴대폰에서 모바일 승차권을 확인한 뒤 열차에 바로 탑승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모바일 철도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더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영 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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