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긴급 이송 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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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타이거 우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우즈가 탑승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LA 인근 교외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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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문동주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타이거 우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우즈가 탑승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LA 인근 교외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차는 크게 파손됐으며 소방관과 구급대원이 조스 오브 라이프(갇힌 차 안의 사람을 꺼내는 데 쓰는 공구)를 써서 우즈를 끄집어낸 뒤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사고 당시 차에는 우즈만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른 차와 충돌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우즈가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 주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최지인 LA에 머물며 트로피를 수여했다. 현대차는 우즈가 LA에 머무는 동안 GV80을 제공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차 사고를 당해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며 "현재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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