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이자 백신 보관온도 극저온→일반냉동 수정승인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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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식품의약국)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온도를 수정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FDA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온도 수정요청을 승인할 계획이다.

앞서 화이자는 백신을 영하 80~60도 사이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화이자는 지난 19일 이를 영하 25~15도에서 2주 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수정해 달라고 FDA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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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너트파크에 있는 한 주민센터에서 간호사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캡처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온도를 수정할 전망이다. 보관온도가 기존 극저온에서 일반 냉동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유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FDA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온도 수정요청을 승인할 계획이다.

FDA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사용승인 지침을 백신 접종기관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화이자는 백신을 영하 80~60도 사이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화이자는 지난 19일 이를 영하 25~15도에서 2주 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수정해 달라고 FDA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극저온 시설이 필수적이었던 유통 과정의 어려움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보건당국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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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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