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올해에만 두 번째 가격 인상..미니백 나노스피디 10.2%↑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2021. 2. 24.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고가 브랜드 루이뷔통이 지난달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일부 상품의 가격을 재차 인상했다.

루이뷔통의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에만 두 번째로, 지난달에도 일부 가방 가격을 최대 25.6%까지 올린 바 있다.

프랑스 브랜드 펜디는 최근 바게트백의 가격을 375만원으로 5.8% 인하했다.

지난해 주요 상품의 가격을 10~12% 인상했던 디올 역시 지난달까지 400만원이었던 트왈드주이 북토트 라지 가방의 가격을 이달 390만원으로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가격 인상 이후 40일만
고가 브랜드 '고무줄' 가격에 소비자 불만
프랑스 고가 브랜드 루이뷔통이 한 달 만에 일부 상품의 가격을 재차 인상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 고가 브랜드 루이뷔통이 지난달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일부 상품의 가격을 재차 인상했다. 24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전날 일부 품목의 국내 가격을 올렸다. 루이뷔통의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에만 두 번째로, 지난달에도 일부 가방 가격을 최대 25.6%까지 올린 바 있다.

미니 핸드백으로 유명한 루이뷔통의 나노 스피디와 나노 노에는 147만원에서 162만원으로 10.2% 올랐다. 또다른 미니 핸드백인 쁘띠 삭 플라는 16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7.4% 인상됐다.

반면 고가 브랜드가 제품 가격을 올렸다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프랑스 브랜드 펜디는 최근 바게트백의 가격을 375만원으로 5.8% 인하했다. 지난해 10월 398만원으로 18.8% 인상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해 주요 상품의 가격을 10~12% 인상했던 디올 역시 지난달까지 400만원이었던 트왈드주이 북토트 라지 가방의 가격을 이달 390만원으로 내렸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