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준비중..소프트웨어 개발자 영입

류정훈 기자 2021. 2.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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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기반 소셜미디어앱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CNBC는 23일(현지시간)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고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을 받아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입자들은 '방(Room)'이라는 공간에 입장하거나 자신만의 방을 만들어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인 모페와 오군디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클럽하우스로 첫 출근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군디페는 "만약 당신이 나를 안다면, 내가 iOS(애플 운영체제)에서만 앱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불만인 것을 알았을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개발팀에 속하게 돼 기대된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클럽하우스는 현재 애플의 아이폰 버전으로만 나와 있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럽하우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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