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자단체 직업총동맹, 5월 말에 8차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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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자단체인 직업총동맹이 오는 5월 하순 평양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가 2021년 5월 하순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대회에서는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직업동맹이 당의 인전대, 외곽단체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동맹 사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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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은 4월..여성동맹도 대회 소집 예고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한의 노동자단체인 직업총동맹이 오는 5월 하순 평양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7차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가 2021년 5월 하순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대회에서는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직업동맹이 당의 인전대, 외곽단체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동맹 사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당의 다른 외곽단체들도 각각 대회 일정을 잡고 있다. 8차 당 대회 과업 이행을 위해 결속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은 오는 4월 초순 평양에서 10차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여성동맹도 시기는 특정하지 않은 채 추후 7차 대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직업총동맹은 노동당원이 아닌 주민 가운데 농업근로자동맹과 여성동맹 등 외곽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30세 이상의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이 의무 가입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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