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고 차량은 '제네시스 GV80'

김도식 기자 2021. 2.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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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냈을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차 측은 우즈가 사고 당시 운전한 차량이 GV80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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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냈을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폭스뉴스비즈니스와 USA투데이 등은 우즈가 현대차 후원으로 지난 주말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러왔고 이 기간 동안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장치,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등의 안전 기능이 있습니다.

우즈는 현지 시간 23일 오전 7시 15분쯤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차량은 도로 바깥으로 여러 차례 구르며 전복돼 크게 부서졌습니다.

소방관들이 차량의 앞유리를 뜯어 우즈를 겨우 구조했고 우즈는 두 다리에 중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에어백이 작동했으며 차량 내부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없었고, 우즈가 과속했으며 중앙분리대를 넘기 전 차량제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우즈가 사고 당시 운전한 차량이 GV80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사진=제네시스 홍보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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