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챔스 16강 1차전서 라치오 4-1 대파..8강 유력

안경남 2021. 2.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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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4-1로 승리했다.

지루는 이날 득점으로 첼시 선수 중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34세 146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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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결승골' 첼시, AT마드리드 1-0 제압
[로마=AP/뉴시스] 바이에른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021.02.2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4-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에서 3골 차 대승을 거둔 뮌헨은 다음 달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매우 유리한 입장이 됐다.

뮌헨은 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72호골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따돌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5골), 리오넬 메시(119골)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득점 단독 3위에 올랐다.

뮌헨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4분엔 자말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축구통계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17세 363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한 최연소 영국 출신 선수가 됐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전반 42분 르로이 사네의 추가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부크레슈티=AP/뉴시스] 결승골을 터트린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2021.02.23.

또 후반 2분엔 라치오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승부가 일찌감치 뮌헨 쪽으로 기울었다.

라치오는 후반 4분 호아킨 코레아가 한 골을 따라잡는 데 그쳤다.

첼시(잉글랜드)는 중립국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나치오날러 아레나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1-0으로 이겼다.

해결사는 올리비에 지루였다. 후반 23분 지루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루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득점이 인정됐다. 지루는 이날 득점으로 첼시 선수 중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34세 146일)가 됐다.

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임 후 공식전 8경기 무패행진(6승2무)을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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