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오맹달, 간암 투병 중 "말도 할 수 없는 상태"

김지혜 2021. 2.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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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림축구', '희극지왕'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오맹달(68)이 간암으로 투병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오맹달의 조카는 "지난해 마카오의 병원에서 간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잘 받았으나 항암치료로 몸이 약해져 현재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맹달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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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소림축구', '희극지왕'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오맹달(68)이 간암으로 투병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최근 간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오맹달의 조카는 "지난해 마카오의 병원에서 간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잘 받았으나 항암치료로 몸이 약해져 현재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맹달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투병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오맹달은 19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다. 특히 주성치와 함께 '소림축구', '희극지왕'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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