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620억달러 가치? 너무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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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시장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업 루시드 모터스(이하 루시드)의 시장가치를 620억 달러(68조8510억원)로 추산하자 너무 과하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시총은 725억 달러, 이미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의 니오의 시총도 720억 달러에 불과하다.
루시드는 테슬라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 로린슨이 창업한 회사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로 펀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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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주식시장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업 루시드 모터스(이하 루시드)의 시장가치를 620억 달러(68조8510억원)로 추산하자 너무 과하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자동차 생산을 아직 하지도 않은 업체에게 이같은 가치가 매겨지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시총은 725억 달러, 이미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의 니오의 시총도 720억 달러에 불과하다.
루시드의 첫 번째 전기차인 ‘력서리 에어’는 2021년 후반에나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당초 봄 출시 계획보다 연기된 것이다.
루시드는 테슬라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 로린슨이 창업한 회사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로 펀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루시드는 최근 처칠캐피탈과 인수합병(M&A)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업 가치는 24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루시드 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루시드는 5년 내에 연간 25만대의 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2003년에 설립해 2020년에야 연간 50만대 생산 체제를 갖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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