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교원대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보훈교육센터' 설립 및 '보훈문화포럼' 개최 추진

국가보훈처 로고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국가보훈처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보훈처 세종본부에서 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해 학교에서 보훈문화교육에 힘써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교원대 산학협력단에 '학교보훈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보훈문화교육 공감대 형성과 우수 보훈교육 학습안 공유를 위한 '보훈문화포럼'(가칭)을 개최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Δ학교 교육과정 내 보훈문화교육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와 Δ보훈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연수과정 운영 Δ전 국민 대상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다는 방침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학생들이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실천해나감으로써 전국의 학교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보훈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도록 교원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jun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