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은 누구?..이재명 16.8% vs 윤석열 13.4%
[KBS 대구]
[앵커]
대구경북민들은 차기 대통령감 1순위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택했습니다.
2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무당층이 엇비슷했습니다.
지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3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대구경북민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일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16.8%로 1위였고, 2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13.4%였습니다.
다음으로 홍준표 9.1, 이낙연 5.9, 안철수 5.2, 유승민 3.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자가 없다는 응답이 26.9%로 가장 많았고, 그 외 후보들은 3%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물어봤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24.9%로 가장 많았고, 집값 안정 16.6%, 지역균형발전 15.3%등으로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알아봤습니다.
국민의힘 37.7%, 더불어민주당 16.9%로 조사됐습니다.
1,2위 정당 지지율은 연령대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30대까지는 더불어민주당, 50대부터는 국민의힘이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대구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 오차는 ±2.2%p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1.조사기간은 2월 16일~19일로 잡았으나 실제 안심번호를 사용한 것은 2월 16일~18일임.
2.가중치는 권역별(6개 권역 : 대구 3개, 경북 3개), 성별, 연령별 셀가중으로 부여하였음.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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