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트댄스, 게임 사업 본격화..개발 인력만 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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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클립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으로 잘 알려진 중국 바이트댄스가 게임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열고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
24일 중국 언론 터우쯔졔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자사 공식 게임 서비스 홈페이지 '누버스(nuverse, 중국명 차오시광녠)'를 오픈했다.
바이트댄스는 2015년부터 게임 사업을 개발했으며, 2017년 누버스를 인수해 소리없이 게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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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숏클립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으로 잘 알려진 중국 바이트댄스가 게임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열고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
24일 중국 언론 터우쯔졔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자사 공식 게임 서비스 홈페이지 '누버스(nuverse, 중국명 차오시광녠)'를 오픈했다.
바이트댄스는 2015년부터 게임 사업을 개발했으며, 2017년 누버스를 인수해 소리없이 게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지난 6년 간, 바이트댄스의 게임 관련 인력은 이미 2000명에 이른다고 터우쯔졔는 전했다. 게임이 여러 플랫폼 등에도 발행되기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세계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게임 연구개발 및 발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비아오런', '췐밍싱지더우' 등 게임도 공개됐다. 중국풍 무협게임과 MMORPG, 전략 카드게임 등 게임 종류도 다양하다.
바이트댄스가 만든 첫 게임 '인위에치우치우'는 2019년 2월 발표됐으며, 이후 iOS에 등재돼 중국 게임 다운로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9년 3월엔 상하이 모쿤을 인수해 게임 개발을 진행했다. 지난해엔 베이징에 설립한 '여우이커지'를 통해 게임 발행 플랫폼 오하유(Ohayoo)를 보유한 '비터만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오하유엔 이미 150여 개의 게임이 올라와있다.
바이트댄스의 게임 사업 확장이 가져올 중국 게임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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