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함지현 2021. 2.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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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시작한 뒤 14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세븐일레븐 본사 앞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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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임직원 헌혈 봉사 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 급감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자발적 동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중구 수표동 소재 세븐일레븐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시작한 뒤 14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헌혈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세븐일레븐 본사 앞에서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각 영업·개발 지사에서도 지역별 헌혈 기관을 통해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혈액 수급이 급하게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편성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기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헌혈자들 발길이 대폭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혈액 수급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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