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1세 이하 어린이 대상 백신 임상시험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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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11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모더나 등 5개 백신 제조업체 고위 관계자들은 미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현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16세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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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11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모더나 등 5개 백신 제조업체 고위 관계자들은 미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존 영 화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날 청문회에서 화이자가 긴급사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의 "백신 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과 효능에 대한 증거를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16세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되어 있다. 12세에서 15세 이하의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은 이미 진행중이다.
모더나도 "가을까지는 12세부터 18세 사이 어린이 및 청소년도 가을까지는 백신 접종이 승인되기를 희망한다"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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