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수공무원 8명 선발..인사상 혜택 등 수여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이들이다.

가덕 신공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 공항기획과 김영구 사무관(최우수), 글로벌 금융산업 생태계 확보에 기여한 서비스금융과 배철우 주무관(우수), 전국 최초로 임산부 전용 바우처 콜택시 마마콜을 도입한 택시운수과 석규열 사무관(우수), 코로나 임시격리시설에 전국 최초 공공·민간 역할을 분담 운영한 복지정책과 조경 사무관(우수) 등이다.

이기대 공원을 보전녹지로 지정한 도시계획과 김은영 주무관(장려),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갈등을 해결한 산림생태과 김병국 주무관(장려), 해상택시 도입을 추진한 해양레저산업과 송은정 주무관(장려), 온천천 물고기 폐사 대응 매뉴얼을 마련한 보건환경연구원 조갑제 환경연구사(장려)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부산시는 선발된 8명에게 부산시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 인사상 혜택을 주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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