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첼시 투헬 감독, "아틀레티를 숨도 못 쉬게 밀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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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4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첼시 FC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왈라키아지방 일포브주의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스페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영국발 인원 출입 제한으로 변경)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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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4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첼시 FC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왈라키아지방 일포브주의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스페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영국발 인원 출입 제한으로 변경)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8강에 다가섰고 아틀레티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환상적인 골이자, 환상적인 결과입니다. 우리가 받아 마땅했던 승리를 가져왔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원정에서 치르는 1차전을 지배하길 원했습니다. 절대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됐고, 작은 실수도 해서는 안 됐습니다. 동시에 상대의 퀄리티에서 나오는 빠른 역습도 있음을 인지했어야 했죠. 훈련된 경기력이 나왔습니다. 힘든 훈련과 팀 단위 노력이 바탕이 된 중요한 승리입니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이날 경기서 아틀레티가 수비에 집중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틀레티 같은 팀의 수비를 뚫는 것은 가장 어려운 도전 중 하나지만, 우리 팀은 용감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틀레티가 때로는 박스 안에 8명의 수비수를 배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빠른 템포를 유지하고자 했고 잘 했습니다. 그들이 숨도 쉬지 못하게, 역습도 하지 못하게 그들을 밀어 붙였습니다. 이에 원정승이라는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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