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빌어요" 텍사스, KBO리그로 향한 추신수에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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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에서 새 출발하는 추신수(39)를 응원했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추신수의 사진과 함께 작별인사를 남겼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씩의 생계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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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에서 새 출발하는 추신수(39)를 응원했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추신수의 사진과 함께 작별인사를 남겼다.
추신수의 사진에는 영어와 한글로 'THANK YOU,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구단은 "지난 7년 동안 모든 안타와 웃음, 지역 사회를 위해 한 일에 감사하다. 한국에서도 행운을 빈다. 추추"라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도 전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 7시즌 동안 텍사스에서 통산 799경기를 뛰며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 464득점 52도루의 성적을 냈다. 2018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클럽하우스 리더로도 인정받았다. 코칭스태프는 야구를 대하는 추신수의 진지한 자세를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씩의 생계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 추신수는 23일 신세계 야구단과 연봉 27억원에 계약, KBO리그행을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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