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화이자 백신 표준 냉동온도 보관 사용 곧 승인"-NYT

정이나 기자 2021. 2. 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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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표준 냉동 온도에 보관하는 것을 승인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FDA가 이르면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을 냉동고 표준 온도에 보관해도 안전하다는 내용의 새 지침을 백신 제공업체들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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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표준 냉동 온도에 보관하는 것을 승인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FDA가 이르면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을 냉동고 표준 온도에 보관해도 안전하다는 내용의 새 지침을 백신 제공업체들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 내외의 초저온상태로 보관하고 해동 후 5일 이내에 접종하지 않으면 폐기해 운송과 취급조건이 까다롭다.

그러나 지난 19일 화이자는 자사 개발 백신이 섭씨 영하 75도의 초저온이 아니라 영하 15~25도의 냉장온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하다는 내용의 새로운 데이터를 FDA에 제출하고 백신 보관과 관련한 당국의 승인을 요청했다.

FDA가 화이자백신의 표준온도 보관을 승인하면 백신 보급과 운송이 용이해져 접종률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날 화이자는 3월 중순까지 미국에 매주 1300만회분의 백신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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