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4차 재난지원금 결론"..위반업소 지원 제외

2021. 2. 24. 07: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20조 원 규모를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 기재부와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강남 클럽 등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차 재난지원금을 3월에 지급할 수 있게 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뒤 당정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지원 규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20조 원 전후로 전망했는데 늦어도 오늘(24일)은 정부와 결론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20조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정 예산까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요, 실제 추경 규모는 그것보다 작아질 수 있다…."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고용직과 플랫폼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주요 도시의 번화가와 술집에서 방역수칙이 무너지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엄격한 단속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할 것입니다."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자를 코로나19 치료 이후 지원하는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MBN #4차재난지원금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홍익표 #20조원 #김순철 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