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거리두기 개편 본격화..백신 이후 방역 준비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위한 정부 논의가 본격화했음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위한 정부 논의가 본격화했음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 이후의 방역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제 유행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면서도, 현장 수용성이 높고 사회ㆍ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 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23일) 전문가들을 모시고 향후 국내 유행 상황 전망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 거리두기 단계와 기준의 조정 △ 개인 위험 활동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 개인ㆍ시설 방역 관리 책임성 부여 △ 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 관리 강화에 대해 실행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개편 체계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방역 수칙을 위반한 시설 등에 책임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현재 유행 상황 안정이 우선"이라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정 기간은 1000명 정도가 나와도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우리는 갖추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월 중 개편하는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000명 미만 발생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에선 항상 벗고 있는 40세 엄마…딸들에 알몸 보여주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사유리, 집 화재 "대피 후 스타벅스 갔는데 QR코드 없다고 내보내" - 머니투데이
- 23세 상간녀 "유부남인거 알고도 출산까지"…김원희 '분노' - 머니투데이
- 유진박 근황…매니저들의 감금·폭행·사기에 "조울증 심해져" - 머니투데이
- 결혼식서 신랑 뒤통수 내리친 장모…'불륜'의 최후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