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6일 '겨울폭풍 휘몰아친' 텍사스 방문

조소영 기자 2021. 2.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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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치명적인 겨울폭풍'이 휘몰아친 텍사스주를 방문한다.

23일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텍사스주는 주 전체가 사상 처음으로 겨울폭풍 경보를 받는 기록적 한파를 겪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텍사스주 77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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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동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치명적인 겨울폭풍'이 휘몰아친 텍사스주를 방문한다.

23일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한다.

텍사스주는 주 전체가 사상 처음으로 겨울폭풍 경보를 받는 기록적 한파를 겪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텍사스주 77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CNBC는 현재 해당 지역의 많은 곳의 전력이 복구됐지만 주민들이 아직 깨끗한 물은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소속 그렉 애보트 텍사스주 주지사는 앞서 254개 카운티 전체에 대한 대규모 재난 신고서를 요청했었다. 백악관은 애보트 주지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 검토 후 더 많은 카운티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미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에 대한 긴급선언을 승인했고 지난주 텍사스에 발전기와 담요, 물, 식수를 포함한 보금품을 보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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