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 폭락하니 테슬라 주가 밤새 2% 하락했다

홍창기 2021. 2. 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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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투자한 테슬라의 주가가 밤새 또 2%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13%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테슬라가 지난 8일 15억 달러(1조6680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힌 이후 비트코인값과 커플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밑으로 하락한 22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8.55%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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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값 11% 이상 폭락 4만8000달러까지 떨어져

[파이낸셜뉴스]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테슬라 주가가 밤새 2.19% 하락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비트코인값과 연동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투자한 테슬라의 주가가 밤새 또 2% 넘게 하락했다. 대표적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2.19%(15.66달러) 급락하며 698.8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13%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테슬라 주가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테슬라 주가는 테슬라가 지난 8일 15억 달러(1조6680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힌 이후 비트코인값과 커플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밑으로 하락한 22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8.55%나 폭락했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폭락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5개월만의 최대 낙폭이었다.

비트코인값은 이날도 폭락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51% 폭락한 4만80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5만 달러가 붕괴됐다. 전일 비트코인은 13% 가까이 폭락하며 5만8000달러 선에서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폭락한 것은 비트코인 버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은 연이어 비트코인이 과열됐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여러 가지 기준이나 판단으로 볼때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이상 급등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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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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