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형 디지털 화폐 만들것..지방세 납부도 코인으로"

김성진 기자 2021. 2. 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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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형 디지털 화폐 유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디지털 화폐 'KS-코인'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유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화폐와 프로토콜 경제의 접목으로 고루 잘 사는 경제로의 대전환 21분 도시 서울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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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021.2.23/사진제공=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형 디지털 화폐 유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디지털 화폐 'KS-코인'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유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중은행과 협업해 디지털 화폐가 빠르게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KS-코인'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거래는 물론이고 지방세도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지원금 지급도 디지털 화폐로 하겠다"며 "골목 경제 승수효과를 만들 것"이라 공약했다.

박 후보는 "결제 수수료, 송급 수수료가 무료화돼 문자메시지가 무료 제공된 카카오톡의 혁명이 서울에서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디지털 화폐와 프로토콜 경제의 접목으로 고루 잘 사는 경제로의 대전환 21분 도시 서울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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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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