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골' 린가드에게 고무된 솔샤르, "맨유 출신다운 모습"

한재현 2021. 2. 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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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난 이후 귀신같이 살아났다.

린가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반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맨유에서 몇 가지 불행을 겪었을 뿐이다. 린가드는 좋은 플레이를 했고, 부상도 없으며 억지로 임대가지 않았다. 맨유 출신 다운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라며 고무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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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난 이후 귀신같이 살아났다. 그의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린가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반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다. 맨유에서 극심한 부진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든 그에게 임대 말고 선택권은 없었다. 맨유 역시 린가드가 임대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이루길 바랐다.

린가드와 맨유의 전략은 맞아 떨어졌다. 린가드는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같이 4위 경쟁하던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쐐기골과 함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현재 4위로 오르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꿈꾸게 됐다.

솔샤르 감독도 린가드의 활약에 기뻐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맨유에서 몇 가지 불행을 겪었을 뿐이다. 린가드는 좋은 플레이를 했고, 부상도 없으며 억지로 임대가지 않았다. 맨유 출신 다운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라며 고무적이었다.

이어 그는 “린가드가 웨스트햄에서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그의 선전을 기원했다.

맨유는 린가드가 성공적인 웨스트햄 생활을 보내고 돌아온다면, 공격에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에 이어 린가드까지 이상적인 삼각편대를 구성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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