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영입, 최대 10팀이 경쟁..4팀은 EPL" 라이올라 확신

윤효용 기자 2021. 2.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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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치열한 엘링 홀란드 영입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라이올라는 24일(한국시간) 'BBC'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홀란드를 잠재적인 미래 스타로 보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경기는 그 나이대에서 하기 너무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언제까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까. 모두가 다음 세대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홀란드가 다음 다가올 10년을 책임질 스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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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치열한 엘링 홀란드 영입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홀란드는 자타공인 차세대 축구스타다. 기록만 봐도 그렇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적응기도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 13골 2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17경기 17골 3도움으로 엄청난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큰 경기도 강하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8골 1도움으로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많은 빅클럽들이 홀란드 영입을 꿈꾸고 있다. 구단의 10년을 책임질 공격수가 될 거라는 생각이다.

그의 에이전트를 맞고 있는 라이올라도 현재 상황을 인정했다. 라이올라는 24일(한국시간) 'BBC'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홀란드를 잠재적인 미래 스타로 보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경기는 그 나이대에서 하기 너무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언제까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까. 모두가 다음 세대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홀란드가 다음 다가올 10년을 책임질 스타다"고 덧붙였다.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라이올라는 "도르트문트 다음 팀으로 최대 10팀이 홀란드를 살 여유가 있다. 그중 4팀은 잉글랜드에 있다"며 "홀란드에게 관심이 없다는 감독이나 코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F1에서 루이스 해밀턴에 관심없다는 것과 같다"고 자신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그러나 계약서상 2022년이면 6500만파운드(약 102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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