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교도소서 폭동..수감자 최소 50명 떼죽음

박병진 기자 2021. 2. 2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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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3개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50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 경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서부 과야스주, 남부 아수아이주, 중부 코토팍시주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 또한 트위터에서 이번 폭동은 "여러 교도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력 행위를 일으킨 범죄 조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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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과야스주의 주도인 과야킬의 한 교도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에콰도르의 3개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50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 경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서부 과야스주, 남부 아수아이주, 중부 코토팍시주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 또한 트위터에서 이번 폭동은 "여러 교도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력 행위를 일으킨 범죄 조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1700만명의 에콰도르에선 약 3만8000명의 죄수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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