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LA서 교통사고로 병원 후송.."현재 수술 중"

박병진 기자 2021. 2. 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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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사고 차량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관과 구급대원이 조스 오브 라이프(갇힌 차 안의 사람을 꺼내는 데 쓰는 공구)를 써서 우즈를 끄집어낸 뒤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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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사고 차량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관과 구급대원이 조스 오브 라이프(갇힌 차 안의 사람을 꺼내는 데 쓰는 공구)를 써서 우즈를 끄집어낸 뒤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우즈만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부상 경위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로이터·AFP는 전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살아 있으며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15회 우승을 달성한 우즈는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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