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中은 전략적 적수" 유엔대사 지명자 인준 가결

박병진 기자 2021. 2. 2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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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의 인준안을 23일(현지시간) 가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그린필드 지명자 인준 동의안을 찬성 78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을 "전략적 적수(adversary)"라고 부르며 중국 견제 기조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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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의 인준안을 23일(현지시간) 가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그린필드 지명자 인준 동의안을 찬성 78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35년 경력의 직업 외교관 출신인 그린필드 대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을 "전략적 적수(adversary)"라고 부르며 중국 견제 기조를 확고히 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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