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여배우 강간 혐의로 기소

현혜란 2021. 2. 24. 0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칸 영화제, 세자르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72)가 강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드파르디외는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와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1991년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20대 배우 두차례 성폭행"..본인은 혐의 부인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칸 영화제, 세자르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72)가 강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드파르디외는 지난 2018년 8월 파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자 배우를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사법당국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2019년 6월 예비조사를 중단했다가 지난해 여름 재수사를 결정했고 같은 해 12월 그를 기소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BFM 방송은 드파르디외가 구속되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드파르디외는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와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1991년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드파르디외는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의 증세 정책에 반발해 2013년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했다.

runran@yna.co.kr

☞ "국대 출신 스타 선수 , 초등생 시절 축구부 후배 성폭행"
☞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내부 멀쩡"
☞ "'차량전복' 타이거 우즈 두 다리 중상"…약물·음주 여부는
☞ 얼굴도 모르는 연인에 다 털렸다…너무 외로웠던 걸까
☞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여배우 강간 혐의로 기소
☞ "귀에서 피 나올 때까지" 김하성에 조언 시작한 박찬호
☞ "○○이가 여기 만졌어" 아이들 '성 호기심' 빨라지는데…
☞ 차범근 축구교실, 비리 제보 前코치에 소송 걸었다 패소
☞ "지난 7년 잊지 못할것" 텍사스 구단, 추신수에 감사인사
☞ 내연녀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