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패싱 논란' 공방 예상..신현수 불출석 통보

이경국 2021. 2. 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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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을 두고 또다시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사의 파동을 겪은 신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이 참석해 답변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사의 파동의 경위를 빠짐없이 보고해야 한다며 신 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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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을 두고 또다시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 인권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 경호처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 대부분이 참석합니다.

다만 최근 사의 파동을 겪은 신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이 참석해 답변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회의 과정에서는 신 수석의 불출석을 질타하는 야당과 이를 방어하는 여당 사이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사의 파동의 경위를 빠짐없이 보고해야 한다며 신 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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