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숙대 선배 전원주 초대.."모은 재산 어마어마, 내 롤모델" (아내의 맛)

이주원 2021. 2. 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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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롤모델 전원주를 초대해 절약 비법을 전수받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손님맞이 준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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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롤모델 전원주를 초대해 절약 비법을 전수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손님맞이 준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이날 진화에게 "24년 전 미스코리아 됐을 때 알게 된 분으로, 숙명여대 선배님이다. 엄청 절약하는 분이다. 한 달에 전기료가 4800원이 나온다고 한다. 내 롤모델이다. 또 주식으로 대박이 나신 분이다. 20년간 모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원주였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미스코리아 됐을 때 방송에서 선배님을 처음 만나게 됐다. 저를 되게 예뻐해 주시고 챙겨주셨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설명했다.

전원주는 함소원, 진화의 집 곳곳을 구경하며 불을 끄라고 잔소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집은 무드가 있다"라며 어둡게 지내는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전원주는 "티끌 모아 태산이다. 조금씩 열심히 모아야 한다. 지금도 나는 물을 콸콸 안 튼다. 쫄쫄쫄쫄 튼다"라며 자린고비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원주는 "수도사업소에서 검사를 나온 적이 있었다. 너무 안 쓰니까 계량기가 고장난 줄 알더라"라며 "나는 지금도 버스와 지하철을 탄다"라며 '넘사벽' 절약 정신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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