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거부' 우크라, AZ 백신 첫 물량 도착

송수진 입력 2021. 2. 23. 23:32 수정 2021. 2. 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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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러시아제 코로나 19 백신 도입을 거부한 우크라이나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만 도스가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옛 소련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스푸트니크 V' 등 러시아제 코로나 19 백신 구매를 거부하고, 지난해 말 중국 제약사 시노백과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방 제약사 백신 도입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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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의 갈등으로 러시아제 코로나 19 백신 도입을 거부한 우크라이나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만 도스가 도착했습니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첫 번째 물량이 현지 시간 23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10일 이내에 추가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우선 의료진과 군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주도의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천200만 도스의 AZ 및 미국 노바백스 백신, 11만 7천 도스의 미국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옛 소련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스푸트니크 V' 등 러시아제 코로나 19 백신 구매를 거부하고, 지난해 말 중국 제약사 시노백과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방 제약사 백신 도입도 추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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