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카페리 '오션비스타 제주' 다음달 20일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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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오는 3월 20일 첫 출항한다.
사천시는 ㈜현성엠씨티와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선사 업무협의회를 열고 카페리와 사천시 관광산업의 상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운항선사인 ㈜현성엠씨티는 "다음달 20일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실제 취항일은 3월 16일 예정된 운항심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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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스타 제주' 일주일 4번 운항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오는 3월 20일 첫 출항한다.
사천시는 ㈜현성엠씨티와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선사 업무협의회를 열고 카페리와 사천시 관광산업의 상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천~제주 카페리와 사천시 소재 관광체험시설 간 상호 할인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운항선사인 ㈜현성엠씨티는 "다음달 20일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실제 취항일은 3월 16일 예정된 운항심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운항심사는 약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현성엠씨티는 3월 11일 부산 영도 소재 대선조선 본사에서 선주, 조선소, 선급 및 초대손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션비스타 제주호’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3월 15일 삼천포신항으로 배를 가져올 계획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일주일에 4번 운항예정으로 화·목·토·일요일에 삼천포신항 여객부두에서 밤 11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항에서는 월·수·금·일 낮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항 관리청과 협의 중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2만500톤급(길이 160m, 너비 24.8m)으로 항정은 112마일, 항해는 7시간, 평균 항속은 18노트다.
또 4.5톤 화물트럭 150대, 891명의 승객을 한꺼번에 나를 수 있으며 최소 4개의 VIP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1등실은 28객실, 2등실은 4개, 3등실은 20개로 꾸며진다.
사천시는 사천~제주간 뱃길이 순조롭게 운항될 수 있도록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내·외부 수리는 물론 냉난방기 및 CCTV설치, LED등 교체와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반시설 구축에 나서는 한편 카페리 운항 시간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지역 상권과 동선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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