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증 예방에 효과..입원율 94% 감소"

이동헌 2021. 2. 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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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중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22일 스코틀랜드에서 코로나19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맞고 4주가 지난 환자는 58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코로나19 중증 예방률이 94%에 이르고, 화이자 백신은 8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나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활성화됐을 때, 중증 예방률 또한 높아진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이들 백신은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인한 병원 입원율이 81%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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