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농구 스타가 때렸다" 프로농구도 학폭 논란

이상필 기자 2021. 2.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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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와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농구에서도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됐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A씨가 현역 프로농구 최고스타 B선수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중학교 1학년이었던 A씨는 농구부 1년 선배인 B선수로부터 개인적으로 또는 단체 기합 형식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허벅지 등을 맞았다면서, 얼차려로 인해 결국 농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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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와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농구에서도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됐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A씨가 현역 프로농구 최고스타 B선수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중학교 1학년이었던 A씨는 농구부 1년 선배인 B선수로부터 개인적으로 또는 단체 기합 형식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허벅지 등을 맞았다면서, 얼차려로 인해 결국 농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니 법적 대응을 해도 상관없다고도 전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B선수는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직접적인 폭력은 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A씨가 농구를 그만둔 것에 대해서는 학교 행실 등 개인적인 문제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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