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아프리카-T1, 1일차 파이널 티켓 획득 실패(종합)

손정민 2021. 2.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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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와 T1이 파이널 진출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23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차 매치4, 5가 진행됐다. 매치4 첫 출전한 T1은 두 개의 매치에서 파이널 티켓을 노렸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5개의 매치에서 두 차례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매치 4, 5에서는 오스 게이밍과 버투스 프로(VP)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매치4 에란겔 안전구역은 소스노브카 섬 군사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여러 팀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슛 투 킬(STK)은 이동 중에 인팬트리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차지했지만 전력을 크게 손실했다. 포 앵그리 맨은 소스노브카 섬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 민가로 향하던 도중 2명의 전력을 잃었다.

이후에는 동시다발적 교전이 일어났다. 아프리카는 엔스와 근접 교전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메타 게이밍은 솔로미드와 교전을 펼쳐 승리를 차지했지만 전력 손실이 심해 치킨을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는 오스 게이밍과 엔스, STK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STK는 홀로 남은 'PurdyKurty' 커티스 본드가 치킨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매복에 실패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4대2 구도가 형성된 오스와 엔스의 맞대결에서는 오스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매치5 미라마 안전구역은 로스 레오네스 서쪽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초반 교전이 주를 이뤘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는 가장 먼저 탈락했고, 뒤이어 슛 투 킬, 글로벌 e스포츠 에셋, 포 앵그리 맨 등의 팀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는 동시다발적인 교전이 일어났다. 인팬트리는 솔로미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고지대를 뺏는데 성공했다. VP는 제니스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T1은 '애더' 정지훈이 수류탄을 이용해 어택 올 어라운드의 전력을 모두 잡아냈지만 인팬트리와의 혈전에서 패배하며 탈락을 면치 못했다.

경기는 VP와 아프리카, 인팬트리, 메타 게이밍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메타 게이밍은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가장 먼저 탈락했다. 아프리카는 '이제이' 이정우가 VP를 상대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치킨을 노렸지만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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